육아와 일을 함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신청방법·지원금 안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는 만 8세 이하(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는 근로자가 일정 기간 동안 1일 근로시간을 단축하여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되며, 육아휴직과 병행 또는 선택이 가능합니다.

1. 주요 내용

• 대상자:
  • 같은 사업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
  •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양육 중인 경우
• 단축 가능 시간:
  • 1일 2~5시간 단축 가능
  • 예) 주 40시간 근무자의 경우 1일 6~3시간 근무
• 사용 기간:
  • 육아휴직 기간(최대 1년)과 합산하여 최대 1년 사용 가능
  • 예: 육아휴직 6개월 + 근로시간 단축 6개월
• 급여 지원(고용보험)
  • 단축 전 임금의 80%를 지원(상한·하한액 있음)
  • 상한액: 1일 7만 원 / 하한액: 1일 3만 5천원
  • 사업주가 지급 후, 고용보험에서 지원금 지급

2. 신청 절차

1. 근로자 → 회사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신청서 제출
   • 신청서, 자녀 가족관계증명서 등 첨부
2. 회사 → 승인 여부 결정
   • 불가피한 경영상 사유 없으면 거부 불가
3. 근로자 → 근로시간 단축 시작
4. 사업주 → 고용보험에 지원금 신청

3. 장점

• 육아와 일 병행 가능
• 고용 유지: 퇴사 없이 자녀 돌봄
• 급여 손실 완화: 정부 지원금으로 생활 안정
• 경력 단절 예방: 경력 유지에 도움

4. 주의사항

• 신청 최소 30일 전 회사에 제출
• 단축 근무 기간 중 다른 부업 금지(본업 유지 목적)
• 일부 업종은 단축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사전 협의 필요
• 고용보험 지원금은 신청 기한이 있으므로 반드시 사후 신청 기간 준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는 ‘퇴사 대신 시간 조절’을 통해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육아휴직만큼 널리 알려져 있지 않지만, 맞벌이 부부나 경력 단절이 우려되는 근로자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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