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부모가족 중위소득 63% 기준 총정리｜지원금·양육비·신청방법 안내

한부모가족이란 부모 중 한 명만이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을 의미합니다.
이혼, 사별, 미혼, 배우자의 장기 수감이나 질병 등으로 인해 혼자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이에 해당하죠.

정부는 이런 가정을 위해 ‘한부모가족지원법’을 통해 양육비, 교육비, 주거비, 자립지원금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가정이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며, 반드시 ‘중위소득 63% 이하’라는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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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위소득이란 무엇인가요?

중위소득은 국민 전체를 소득 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확히 중간에 위치한 사람의 소득을 뜻합니다.
즉, 절반은 이 금액보다 많이 벌고, 절반은 적게 버는 기준선이죠.

정부는 매년 보건복지부를 통해 ‘기준 중위소득’을 발표하며,
이 수치를 기준으로 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한부모가족 지원 등 각종 복지정책의 대상 여부를 판단합니다.

2️⃣ 2025년 기준 중위소득 63%는 얼마일까?

2025년 기준으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가구원 수별 중위소득과 63% 수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2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은 3,932,658원, 63% 기준은 약 2,477,575원
3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은 5,025,353원, 63% 기준은 약 3,165,972원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은 6,097,773원, 63% 기준은 약 3,841,597원
5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은 7,108,192원, 63% 기준은 약 4,478,161원
6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은 8,064,805원, 63% 기준은 약 5,080,827원

예를 들어, 3인 가족이라면 소득인정액이 월 316만 원 이하라면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소득인정액’에는 단순한 월급 외에도 재산, 금융자산, 자동차 등이 일정 비율로 포함되기 때문에
실제 계산은 주민센터나 복지로 사이트의 ‘모의계산’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3️⃣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 조건

한부모가족 복지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자녀가 만 18세 미만일 것 (단, 고등학생은 만 22세까지 가능)
부 또는 모가 혼자서 자녀를 실질적으로 부양 중일 것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63% 이하일 것

또한 조부모가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손가족도 동일 기준으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청소년 한부모(만 24세 이하 미혼부모)의 경우에는 별도의 추가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4️⃣ 한부모가족 주요 지원 내용

중위소득 63% 이하에 해당하는 가정은 다양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아동양육비 지원입니다.

① 아동양육비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자녀(만 18세 미만)
지원금액: 자녀 1인당 월 23만 원
지원기간: 만 18세(고등학생은 만 22세)까지

이 외에도 다음과 같은 지원이 이어집니다.

② 학용품비 및 교육비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에게는 연 1회 학용품비와 수업료, 교복비가 지원됩니다.
지자체별로는 방과 후 학습비나 교통비를 추가로 지원하기도 합니다.

③ 주거비·생활보조금

기초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족에게는 월세나 전세자금 보조,
또는 공공임대주택 우선 입주권이 제공됩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한부모가족 전용 복지카드를 통해 교통비나 의료비를 할인해주기도 합니다.

④ 자립지원 프로그램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한부모의 자립을 위해 직업훈련, 창업컨설팅, 자격증 취득 지원을 제공합니다.
청소년 한부모의 경우 검정고시 학습비나 직업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5️⃣ 신청 방법 (2025년 최신 절차)

한부모가족 복지 지원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절차도 간단합니다.

신청 장소: 주소지 기준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
필요 서류:
- 신분증
- 가족관계증명서
- 소득 및 재산 증빙서류 (급여명세서, 사업자등록증 등)
- 자녀 재학증명서(학생일 경우)
처리 기간: 신청 후 약 30일 이내 결과 통보
- 소득인정액 심사 통과 시 익월부터 지원금 지급

6️⃣ 지역별 추가 지원 제도

한부모가족 지원은 중앙정부 외에도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운영합니다.

서울특별시: ‘한부모가족 복지카드’ 발급으로 대중교통 30% 할인
부산광역시: 아동양육비 월 5만 원 추가 지원
경기도: 자립장려금 및 취업준비비 지원
대전·광주 등 지방도시: 방과 후 돌봄, 무료 급식 지원 확대

이처럼 지역마다 정책이 다르기 때문에 복지로 사이트의 ‘지역별 복지서비스 검색’ 메뉴에서
거주 지역의 상세 지원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소득이 기준을 약간 초과하면 지원이 불가능한가요?
→ 일부 지자체에서는 ‘탄력적 기준’을 적용해 소득이 약간 초과해도
생활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예외적으로 지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민센터에 직접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Q2. 이혼 소송 중인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나요?
→ 가능합니다.
실질적으로 자녀를 혼자 부양하고 있다면 법적 절차가 완전히 끝나지 않아도
한부모가족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Q3. 직장을 다니고 있어도 지원 가능한가요?
→ 네, 근로소득이 있더라도 전체 소득인정액이 기준 이하이면 지원 대상이 됩니다.
일하는 한부모도 충분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8️⃣ 한부모가족 복지, 꼭 신청해야 하는 이유

많은 분들이 “우리 집은 월급이 조금 높아서 안 될 거야”라고 생각하며
한부모가족 지원을 신청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소득인정액’은 단순 월급만으로 판단되지 않으며,
실제 계산 결과 기준에 충족되는 가정이 많습니다.

또한 정부는 2025년부터 한부모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아동양육비는 월 23만 원으로 인상
청소년 한부모 학습비 신설
복지시설 자립지원금 확대

이러한 제도는 단순한 현금지원이 아니라,
아이의 성장과 부모의 자립을 돕는 사회안전망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9️⃣ 한눈에 정리하는 핵심 요약

한부모가족 지원은 기준 중위소득의 63% 이하일 때 가능
2025년 기준으로는
- 2인 가구 약 247만 원 이하
- 3인 가구 약 316만 원 이하
- 4인 가구 약 384만 원 이하
- 5인 가구 약 447만 원 이하
주요 혜택은 아동양육비 월 23만 원, 교육비, 주거지원, 자립지원 등
신청은 복지로 또는 주민센터에서 가능

✨ 마무리

한부모가족 지원 제도는 부모 혼자서 자녀를 키우는 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입니다.
2025년 현재, 중위소득 63% 이하라면 아동양육비부터 주거지원, 자립지원까지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혹시나 소득이 기준을 약간 초과하더라도, 지자체 상담을 통해 탄력 적용 여부를 확인해 보세요.
작은 지원이라도 꾸준히 받는 것이 생활 안정의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복지로에서 확인하시고,
한부모가족 지원금 혜택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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