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여행지 중에서도 독특한 매력으로 많은 이들의 버킷리스트에 오르는 나라, 바로 요르단입니다.
영화 인디아나 존스로 잘 알려진 ‘페트라’부터, 붉은 사막 ‘와디 럼’, 지구 최저 지점 ‘사해(Dead Sea)’까지, 요르단은 역사, 자연, 체험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요르단 여행에서 꼭 가야 할 명소들과 추천 일정, 꿀팁, 예산 정보까지 모두 정리해 드립니다. 요르단 패키지를 고민 중이시거나 자유여행을 계획하는 분들께 꼭 도움이 될 거예요.
1. 요르단 주요 여행지 TOP 5
① 페트라(Petra)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페트라는 ‘장밋빛 도시’로 불리며 요르단 여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붉은 사암 절벽을 깎아 만든 건축물 ‘알 카즈네’는 그 위엄과 미스터리함으로 매년 수백만 관광객을 끌어모읍니다.
TIP: 아침 일찍 방문하면 관광객이 적고, 빛의 각도에 따라 붉게 물든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② 와디 럼(Wadi Rum)
‘달의 계곡’이라는 별칭이 있는 와디 럼은 붉은 사막과 기암괴석이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4WD 사막 투어, 낙타 타기, 베두인 캠프 숙박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합니다.
특히 밤하늘의 별을 보며 자는 베두인식 텐트 숙박은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됩니다.
③ 사해(Dead Sea)
지구에서 가장 낮은 지점에 위치한 사해는 물에 뜨는 독특한 체험으로 유명합니다. 미네랄 함량이 매우 높아 피부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해 머드팩도 꼭 해보세요!
④ 암만(Amman)
요르단의 수도 암만은 고대 로마 유적과 현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시타델 언덕에 오르면 로마 극장, 헤라클레스 신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⑤ 제라시(Jerash)
‘중동의 폼페이’라 불리는 제라시는 고대 로마 시대의 원형극장, 콜로네이드 거리 등 잘 보존된 유적이 많아 역사 팬이라면 필수 방문지입니다.
2. 요르단 추천 여행 일정
✔ 6박 7일 요르단 일주 추천 코스
- 1일차: 암만 도착 및 시내 관광
- 2일차: 제라시 + 마다바 + 네보산
- 3일차: 페트라 유적지 탐방
- 4일차: 와디 럼 사막 투어 + 베두인 캠핑
- 5일차: 사해 입욕 체험 + 리조트 숙박
- 6일차: 암만 자유 일정 및 쇼핑
- 7일차: 귀국
시간이 부족하다면 3~4일 속성 투어로 ‘페트라 – 와디 럼 – 사해’ 핵심만 둘러보는 코스도 가능합니다.
3. 여행 전 체크리스트
항목 | 내용 |
---|---|
비자 | 요르단 패스 구매 시 무료 비자 포함 |
기후 | 3~5월, 9~11월이 여행 최적기 |
통화 | 요르단 디나르(JOD), 현금 준비 권장 |
언어 | 아랍어, 영어 소통 가능 |
복장 | 보수적인 문화 존중, 특히 사원·캠프에서 |
4. 여행 팁 & 경비 정보
- 요르단 패스를 미리 구매하면 페트라, 와디 럼 등 주요 유적지 입장료 포함 + 비자 면제 혜택이 있어 가성비 좋습니다.
- 사막 지역은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여름에도 가벼운 겉옷 필요합니다.
기념품으로는 사해 머드팩, 데드씨 소금, 전통 향신료 등이 인기입니다.
요르단은 중동 여행지 중에서도 가성비 좋고, 안전하며, 유적과 자연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특별한 여행을 찾는 분들께 자신 있게 추천드립니다. 이번 휴가에는 요르단에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