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람 예약 방법부터 신청 절차, 준비물, 유의사항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첫 방문이더라도 헷갈리지 않도록 단계별로 친절하게 안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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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청와대가 국민에게 개방된 이후 이곳은 더 이상 정치의 상징이 아닌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거듭났습니다.
본관부터 영빈관, 상춘재, 녹지원까지 고즈넉한 한옥과 근현대 건축이 어우러진 ‘도심 속 가장 특별한 공간’이죠.
관람은 무료지만,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헛걸음을 피하려면 반드시 예약 절차를 숙지하셔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청와대 관람 예약 방법, 예약 꿀팁, 방문 전 준비사항, 그리고 관람 코스별 포인트까지 상세히 안내해 드릴게요.
1. 청와대 관람,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할까?
정답은 ❌. 청와대는 사전 예약 없이는 입장할 수 없습니다.
매일 입장 인원이 제한되어 있으며, 입장 가능한 시간대도 정해져 있어 예약을 하지 않고 가면 입장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현장 접수는 불가, 무조건 온라인 사전 예약 필수입니다.
※ 예약 없이 방문했다가 헛걸음하는 분들이 많으니, 꼭 사전 확인하세요.
2. 청와대 관람 예약 방법 (단계별 정리)
(1) 공식 누리집 접속
→ 청와대 관람 예약 페이지
(2) 날짜 및 시간 선택
→ 달력에서 관람 가능한 날짜 확인 후, 입장 시간 선택
→ 관람 가능 시간: 오전 9시 ~ 오후 5시 (입장 마감: 4시)
→ 1시간 단위로 입장 가능 (예: 10시, 11시, 12시…)
(3) 인원 및 정보 입력
→ 1인당 최대 6인까지 동시 신청 가능
→ 예약자 이름, 연락처, 생년월일 필수 입력
→ 미성년자 포함 시 보호자 정보 필요
(4) 예약 완료 및 문자/이메일 수신
→ 예약이 완료되면 확인 문자 및 이메일 전송
→ 입장 시 문자 + 신분증 제시 필수
(5) 예약 확인 및 변경
→ 예약 누리집 ‘예약조회’ 메뉴에서 확인 가능
→ 취소는 관람일 하루 전까지 가능 (당일 취소 불가)
3. 예약 꿀팁 모음! (꼭 알아두세요)
- 관람일 기준 10일 전 오전 10시부터 예약 오픈
- 공휴일, 주말, 날씨 맑은 날은 조기 마감 가능성 높음
- 가능한 한 예약 개시일에 바로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 PC로 예약하는 것이 더 안정적 (모바일은 간혹 오류 발생)
- 날짜 변경은 기존 예약 취소 후 재신청 필요
- 관람 인원 조정 시도 예약 전체를 취소하고 다시 예약해야 함
4. 청와대 관람 주요 코스 소개
청와대는 크게 본관, 영빈관, 춘추관, 녹지원, 상춘재, 칠궁, 대정원 등으로 나뉩니다.
전체 관람 시간은 1시간 30분~2시간 정도로 예상하시면 좋습니다.
- 본관: 대통령 집무실, 접견실 등 핵심 공간. 내부 일부 관람 가능
- 영빈관: 외빈 접견 및 행사 공간. 고급 한옥 양식이 인상적
- 춘추관: 청와대 출입기자들이 머무는 곳. 보도 브리핑 공간
- 녹지원 & 상춘재: 대통령의 쉼터였던 정원 공간. 사진 명소로 인기
- 칠궁: 조선시대 후궁을 모신 공간, 조용한 분위기 속 역사 산책 가능
- 대정원: 청와대 정문 앞 광장으로 포토존이 많고 풍경이 탁 트임
※ 일부 공간은 내부 출입이 제한되며, 외부 관람 중심입니다.
5. 준비물 및 유의사항
청와대는 일반 공원과는 다르게 보안이 철저한 공간입니다.
아래 사항들을 미리 체크하셔야 원활한 입장이 가능합니다.
-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필수 지참
- 청소년은 학생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으로 대체 가능
- 주차 공간 없음, 대중교통 이용 필수 (지하철 경복궁역/안국역 등)
- 입장 전 보안 검색 및 금속탐지기 검사 진행
- 음식물 반입 불가, 물통은 허용
- 사진 촬영 가능하나 삼각대·드론 등은 금지
6. 청와대 관람 Q&A (자주 묻는 질문)
Q. 비가 와도 관람 가능한가요?
→ 네. 우천 시에도 운영됩니다. 단, 일부 노출 공간은 우의나 우산 준비 필요
Q. 당일 취소나 인원 변경 가능한가요?
→ 아니요. 당일은 변경 및 환불 모두 불가합니다. 전날까지만 조정 가능
Q. 유아나 어린이도 예약이 필요한가요?
→ 네.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인원 예약 필요
청와대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상징하는 공간입니다.
대통령이 실제로 집무를 보던 공간을 둘러보고,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언제 다시 관람이 제한될지 모르기 때문에, 아직 방문하지 못하셨다면 지금이 절호의 기회입니다.